천안문화재단은 6월 한달간 삼거리·서북 갤러리 공간지원사업으로 대관전시 6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거리갤러리에서는 4건의 전시가 진행된다. 먼저 7일부터 12일까지 수사모 회원들의 수채화, 유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수사모 제22회정기전’이 열린다.
14일부터 19일까지는 ‘제18회 천안현대여성작가회 정기전’이 진행돼 60여 명의 작가와 초대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한국예총천안지회의 ‘문화원류를 찾아서-흔적찾기’는 21일부터 26일까지 열려 지역의 역사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한다.
28일부터 7월3일까지는 13명의 작가들이 각자의 삶에서 느껴지는 소소한 이야기를 작품에 담은 여우회의 ‘쉼..산소를 마시다’가 운영될 예정이다.
서북갤러리에서는 2건의 전시가 개최된다. 7일부터 19일까지 지속가능한 소재와 환경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보이는 최민경 작가의 ‘되돌리다’가 열린다. 21일부터 7월3일까지는 서효석 사진작가의 ‘빛, 물, 바람의 충돌’이 진행된다.
전시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다. ‘삼거리갤러리’는 차량등록사업소 3층에, ‘서북갤러리’는 서북구청 별관 1층에 있으며, 모두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