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샤으샤 새김예술전'이 5월31일 천안삼거리 갤러리에서 열렸다.
조명호 천안서각가가 가르친 9개의 천안·아산 서각동아리가 '한국새김문화예술회(새김예술회)'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6월5일(일)까지 관람 가능하며, 조명호 지도교수의 찬조작품 2점을 비롯해 34명의 회원이 70점 안팎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 조명호 서각가가 서각작품을 바라보고 있다.
조명호 지도교수는 “서각은 자신의 생각을 자신만의 표현방식으로 나무에 조각할 수 있는 것이 즐겁다”며 “코로나19로 웅크렸던 마음을 펴고 ‘으샤으샤’ 기운을 붇돋는 전시관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9개의 서각동아리가 함께 하는 ‘새김예술회’는 ▶한국새김문화예술회 조명호서각창작공예연구원’(최종필) ▶아산 송악무목서각회·청목회·아산평생교육원 서각공예반(이송엽) ▶천안동남구문화원 아우내서각회(박성규) ▶충남평생교육원 서각공예반(김승수) ▶천안서북구문화원 이화서각회(윤규형) ▶천안 불당서각회(이제복) ▶각인회(최명식)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