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집중 방역소독 전개
아산시는 매개 모기의 왕성한 활동 시기인 여름철을 대비해 본격적인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전개하고 있다.
아산시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방역소독 기동반 5개 반을 운영해 방역관리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한 체계적인 방역소독을 추진한다.
특히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 다양화에 대응해 유충 서식 및 방역취약지역 중점 관리 및 방제 활동을 강화하며, 최첨단 드론 소독 방법을 도입해 차량 접근이 어려웠던 소하천, 저류지, 물웅덩이, 풀숲 등 방역 사각지대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질병예방과 최원경씨는 “이상기온 및 도시확장으로 매개 모기 위생 해충에 따른 생활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37-3413
도고 한 달 살이 ‘DOGO온천’
아산시는 ‘도고 한 달 살이 DOGO온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2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도고 한 달 살이 DOGO온천은 청년의 자립을 돕고 도고 지역 정착을 준비하는 과정을 거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이사장 최낙원)에서 모집을 진행해 최종 16명의 청년을 선정한다. 아산에 생활권을 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누구나 홈페이지(https://linktr.ee/on_us)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인스타그램(@dog0on1000)으로 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청년들은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숙식, 프로젝트 수행비 등을 지원받으며 도고청년마을을 함께 만들어 가는 Do It Together 프로그램, 공동 프로젝트, 도농 라이프 실험, 지역 탐방 등 다양한 일정을 수행하게 된다.
일정이 끝난 후 수료증을 받게 되며 지역 정착 시 분야별 관련 기관 및 사업 연계 후속 지원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낙원 이사장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청년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지역 청년 인구 불균형과 지역 소멸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며 “도고 한 달 살이를 통해 함께 일하고 쉬며 살고 싶은 도고 청년마을이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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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재활 프로그램 ‘찾아가는 쉼터’
아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월24일까지 4주 동안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재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쉼터’ 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는 5월 셋째 주 음봉면을 시작으로 5월 넷째 주 모종동, 6월 셋째 주 도고면, 6월 넷째 주 송악면에서 지역 보건지소를 거점으로 ‘찾아가는 쉼터’를 운영한다.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산인지 교실, 간식 만들기 교실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기억력 강화를 위한 낱말맞추기, 손 근육 운동과 사고력 강화를 위한 전산인지 교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역 치매 어르신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혼자 거동이 어려운 경우 보호자와 함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구본조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쉼터교실’이 치매 어르신에게는 외부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가족들에게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37-3972
아산시립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
아산시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은 ‘책 읽기-상상하기-만들기’ 등을 통해 독서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토록 하는 독서코딩 보급 사업으로 올해 전국 100개의 공공도서관이 참여한다.
이번 독서코딩 프로그램은 아산시 거주 초등학교 4~6학년들 대상으로 ▲탕정온샘도서관(6월 4일~25일)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6월 2일~23일) ▲둔포도서관(7월 9일~30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용 보드를 활용한 기초 과정과 코딩 프로그램 만들기 심화 과정 순서로 진행되며, 이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코딩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자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나 탕정온샘도서관(☎536-8749),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530-6731), 둔포도서관(☎536-8597)으로 하면 된다.
아산시 평생학습관, 제2기 정규강좌 개강
아산시 평생학습관 2022년 제2기 정규강좌가 23일부터 요일별로 개강한다. 온라인 및 전화 신청 등을 통해 모집된 수강생 1700여 명을 대상으로 85개 강좌를 요일별로 개강하며, 강좌별 12주 과정으로 8월까지 운영한다.
정규강좌는 사주명리학, 우쿨렐레 등 교양‧취미반, 가죽공예, 전통서각 등 기술‧공예반, 동화구연지도자, 커피 바리스타 등 자격증반으로 구성됐으며, 정원 미달 강좌나 취소자 발생 강좌는 개강 후 2주까지 선착순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강사의 경제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정원 및 접수율에 따른 폐강조건을 완화했고, 강좌별 정원 수를 코로나19 상황 이전으로 늘렸다.
최광락 평생학습관장은 “수강생 대상 만족도 조사, 교육수요 조사 등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평생학습 정규강좌를 원래대로 운영해 시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규강좌 수강과 관련된 사항은 아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537-3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