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는 20일 아침 출근 시간대에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가졌다.
단속을 시작한 지 10분만에 1명, 뒤이어 3명이 적발됐다.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2명, 정지 수치인 0.03%~0.08% 미만은 1명, 훈방 수치는 1명이었다.
이날 아침에 음주단속에 나선 것과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회식 등 모임으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음주운전 근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서북경찰서는 지속적으로 교통경찰, 지구대·파출소, 기동대 인력을 총동원해 천안 서북구 시내권과 시외권에서 주·야간, 휴일 상관없이 집중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술 한잔만 마셔도 안전을 위해 운전을 해서는 절대 안된다. 숙취운전도 음주운전에 해당되므로,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것 같다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