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이 19일 1층 중앙현관에 ‘소통편지함’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전 직원이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문화를 만들기 위해 청렴(마음의 편지) 소통함이다.
이같은 소통창구는 온라인 설문도 진행해 내부 구성원과 방문객, 외부 민원인까지 익명으로 제도개선, 갑질, 반부패 청렴정책에 관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부정부패 사례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설치장소인 2층 중앙현관과 2·4·5층 휴게공간은 민원인의 접근이 쉬워 이용이 편리하다. 취함된 아이디어나 건의사항은 담당자가 검토한 후 발굴된 과제는 전직원 토론을 통해 제도개선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토영 교육장은 “소통과 공감은 우리(교육청)에게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부분”이라며 “청렴소통함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직원 상호간 소통창구 역할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