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교통안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신동헌 천안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의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의 교통봉사단체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부터 강화되는 교통법령과 교통안전 관련 의제를 놓고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보도 통행 보행자 범위확대 및 보행자 보호의무 신설 등 올해부터 강화·시행되는 법령에 대한 시민홍보방안, 그밖에 교통안전과 관련된 의제토의와 의견교환을 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간담회에서 나왔던 의견은 교통안전환경 개선 등 업무추진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교통법규 준수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뜻을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