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서장 박찬형)가 16일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를 위한 시연회를 열었다.
올해로 11번째 ‘충청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19일 개최되며, 응급의료 종사자가 아닌 만10세 이상 국민 중 각 소방서에서 자체선발한 1개팀이 출전하게 된다.
천안동남소방서 대표로 참가하는 경연팀 ‘심장 좀 뛰어조’팀은 백석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3명으로, 항공기 운항 중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짧은 촌극형태로 표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입상하는 6개팀은 도지사 상장을 받게 되며, 충남대표로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박찬형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로 일반인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