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천안시가 지난 9일부터 신동헌 부시장의 시장권한대행 체제로 들어갔다.
신동헌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16일 간부회의를 주재해 엄정한 정치적 중립과 공백없는 행정업무 유지를 당부하며 누수없는 행정을 위한 공직사회 분위기 확립에 나섰다.
신 권한대행은 “지방선거기간 출연기관을 포함한 모든 천안시 직원들은 선거 후에도 잡음이 없도록 엄정한 정치적 중립의무를 이행해 달라”며, “특히 19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선거 당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종 회의, 유관단체 회의, 퇴직공무원과의 만남, 개인적인 모임까지 오해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