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라 5월부터 관내 경로당 528개소에 친환경 쌀과 찹쌀을 공급한다.
시는 5월부터 4개월간 매월 개소당 20kg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이후 정부양곡이 지원되는 9월부터 12월까지는 미질 저하 방지를 위해 친환경 찹쌀 4kg을 매달 공급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연중 안정적으로 건강한 쌀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경로당에 지원되는 친환경 쌀과 찹쌀은 무농약 인증을 받았으며, 인주농협에서 도정 생산하고 아산지역자활센터에서 배송을 맡아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의 경로당 운영 및 쌀 공급 재개가 친환경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업인들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