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안북부BIT산단 ‘충남도 산단계획변경안’ 조건부 통과

주민 이주생활대책 및 업종계획변경 등 산업단지계획(변경) 조건부 가결 

등록일 2022년05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하 북부BIT산단) 산업단지계획 변경안이 지난 11일 열린 ‘2022년 제4회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성환읍 복모·신가·어룡 일원에서 추진중인 북부BIT산단의 산업단지계획 변경안 주요내용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이주(생활)대책으로 이주자택지 32호를 51호(19호 증가)로 변경했다.

또 보건소·주민공동시설 부지를 신설했으며, 산업시설용지에 대해 47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100% 완료함에 따라 실입주기업의 유치업종 및 배치계획 등을 반영했다. 이에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주요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실입주기업이 확정된 만큼 업종 배치계획을 구체화하는 조건으로 심의를 의결했다. 

천안시는 심의조건을 조속히 이행해 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을 5월 중 고시할 계획이다. 

북부BIT산단은 87만5000㎡ 부지에 총사업비 367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방식은 민간과 공공이 공동출자하는 제3섹터개발방식으로, 천안시·코오롱글로벌·대우조선해양건설·활림건설이 지분을 출자해 2018년 11월에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를 설립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한 입지·교통 여건과 지역대학들의 풍부한 인적자원, 수도권에 버금가는 정주여건을 기반으로 조기에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인접해 있는 성환종축장 이전부지 개발사업과 연계해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견인할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