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무투표선거구가 있어 안내합니다.”
천안은 기초의원선거 나선거구와 자선거구가 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후보자수와 의원정수가 같아 투표하지 않겠다고 안내했다.
천안시 동남·서북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6시 후보자 등록 마감이 끝난 후 의원정수 2명에 2명이 등록한 나선거구(중앙동·일봉동·신안동) 이병하(더불어민주당)·권오중(국민의힘) 후보, 아선거구(백석동) 김미화(더불어민주당)·노종관(국민의힘) 후보에 대해 선거 없이 무투표로 당선됐음을 알렸다.
선관위는 지역유권자들에게는 무투표 안내문을 선거공보와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나선거구 ‘이병하·권오중’ 후보
나선거구(도의원2선거구)는 중앙동·일봉동·신안동이다.
이병하(더불어민주당·40) 후보는 단국대 보건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천안갑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에는 천안시장 비서팀장도 했었다. 군복무를 마쳤으며, 재산신고액은 5760만원이다.
권오중(국민의힘·55) 후보는 호서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박찬우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7대 천안시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군복무를 마쳤으며, 재산신고액은 3억5800만원이다.
이병하·권오중 후보는 모두 1건의 전과기록을 갖고 있다.
아선거구 ‘김미화·노종관’ 후보
아선거구(도의원8선거구)는 백석동이다.
김미화(더불어민주당·51) 후보는 자영업을 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재산신고액은 11억9290만원이다.
노종관(국민의힘·55) 후보는 호서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국민의힘 천안시을 사무국장을 지내고 있다. 군복무를 마쳤으며 보안시스템 대표를 맡고 있다. 재산신고액은 29억2588만원이다. 3건의 전과기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