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서장 조재광)는 10일 아동학대 및 실종예방을 위해 천안 신세계백화점 B관 4층 로비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아동학대와 실종문제와 관련, ‘우리 모두의 관심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같은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천안동남서를 비롯해 천안시와 신세계백화점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실종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아동 등의 지문 및 사진, 보호자의 정보를 미리 입력해 두는 ‘지문 등 사전등록’ 프로그램을 통해 70명의 신청을 받아 등록을 완료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가 되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