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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달아드릴께요”

천안지역사회, 어버이날 맞아 소외계층 카네이션과 따듯한 음식 대접 

등록일 2022년05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자원봉사단체와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이 4일 따뜻한 온기를 담은 카네이션 도시락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사랑의 도시락’은 지난해 5월 천안웨딩베리가 도시락을 후원하면서 시작된 사업이다. 천안시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하이트진로 천안지점 등 민간자원과 연계해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천안시 자원봉사단체 달빛사랑봉사단과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매주 목요일 복지사각지대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이날 47번째로 지원된 사랑의 도시락은 많은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천안도시농부학교 ‘유기농 쌈’, 충청산업개발(주) ‘블루베리’, 다울새싹삼 ‘새싹삼 장아찌’, 테스카 ‘폴딩박스’, 목천 송영숯불장어구이 ‘장어탕’, 천안선순환센터 ‘건강떡’ 등으로 구성됐다.

또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도시락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 240분에게 카네이션도 전달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 도시락 사업에 참여해주는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소외된 이웃을 좀 더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키움지원단 주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허칠만)은 3일 관내 취약계층에 카네이션 60개와 롤케이크 100개(2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우리가정(情)’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가정의 달에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 나눔행사를 진행한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올해도 카네이션과 롤케이크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복지재단 사업비로 마련했다.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심영섭)도 이날 저소득 홀몸어르신 60가정을 방문해 장미화분과 선물을 전달했다. 심영섭 단장은 “이번 어버이날 나눔행사로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풀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성2동(동장 이혜경)과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한미숙)은 3일 저소득가정 30가구에 카네이션과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어르신 가정에 카네이션 생화와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명진)은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힐링 조명 꽃을 직접 만들어 홀몸노인과 중장년에게 전달했다. 
 

성거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신영규)은 4일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과 함께 ‘사랑의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은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었으며, 성거읍은 관내 최고령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만든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영양보조식품을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살피기도 했다.
 

백석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용광)도 이날 관내 저소득아동 100명에게 케이크와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했으며,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신동미)은 홀몸어르신들 가정에 카네이션꽃과 케이크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효드림’을 진행했다.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현진옥)은 홀몸어르신 80명에게 카네이션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병천면 아우내은빛복지관과 함께 진행했다.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은 4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어버이날 맞이 행사를 가졌다.

천안시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준비한 소불고기와 카네이션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불당1동 새마을부녀회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6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가정 10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교체해드렸으며, 원성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원영수)은 독거노인 등 100가구에 카네이션 꾸러미를 전달했다.

원성1동 행복키움지원단과 독거노인생활지원사는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 떡, 과일세트 등이 담긴 카네이션 꾸러미를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경란)도 지역 내 홀몸어르신 100명에게 카네이션과 건강식품(홍삼)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성환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통합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남여협의회, 행복키움지원단 등 관내 단체가 참여했다. 
 

중앙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장윤곤)은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없이 혼자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전달했으며, 카네이션 화분과 도시락도 함께 전달했다.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과 통장협의회(단장·회장 정광섭)은 6일 ‘어버이날, 감사드려孝’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카네이션뿐만 아니라 이틀동안 한방재료를 듬뿍 넣은 삼계탕을 손수 만들고 김치까지 정성스레 직접 담가 저소득노인 75가구에 물품을 전달하면서 어버이날 감사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상한 행복키움지원단원이 기부한 설렁탕, 미역국 등 6종의 레토르트 식품 100세트도 함께 배부했다.

통장협의회는 관내 26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130인분의 삼계탕을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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