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충청남도경제진흥원(천안원도심활성화기구)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 매주 토요일마다 도심 속에서 색다른 주말을 즐길 수 있는 ‘명지역길 축제’를 개최한다.
천안명동상가·지하도상가·역전시장상인회·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천안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명동상가, 지하도상가, 역전시장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행사는 오는 7일 지하도 상가에서 펼치는 ‘지하도게임 리턴즈’를 시작으로, 14일에는 명동상가 ‘맥주축제&EDM 파티’, 21일에는 역전시장에서 ‘전국 트로트가요제’를 진행한다.
특히 작년 12월 지하도상가에서 개최했던 ‘역주행 축제·오징어 게임’의 흥행에 힘입어 다시 돌아온 ‘지하도게임 리턴즈’는 ▶태극기 탁본 체험 ▶야바위 게임(동전던지기) ▶추억의 달고나 ▶런닝맨 ▶뽑기 이벤트 ▶깐부 홀짝 ▶추억의 딱지치기 ▶추억의 고리던지기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행사 외에도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전 가족골든벨’과 어린이사생대회, 플리마켓, 제2회 천안흥타령특산물 요리경진대회, 청년버스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