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5일(목) ‘어린이 사랑 나라사랑 문화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만에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개최되는 ‘어린이사랑 나라사랑 문화행사’는 5일 오전 11시15분부터 어린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블랙이글스 에어쇼, 육군 의장대 의장시범을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또한 어린이인형극, 마술, 어린이 치어리딩퍼포먼스, 어린이극단, 문화음악, 태권도 시범공연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는 무료사진인화서비스, 키다리 삐에로 및 석고마임 등이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충남사회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따숨마켓’은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5일은 어린이 따숨마켓이 특별히 진행된다. 어린이 따숨마켓은 어린이들에게 업사이클링과 리사이클링의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바자회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5일부터 8일까지 독립기념관 제3·5전시관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와 한국광복군을 주제로 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관람객 대상의 다양한 체험교육과 신규 문화융합형 해설인 ‘독립과 가배’를 운영한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독립기념관에서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