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청(교육장 송토영)은 어버이날과 관련된 사진기록물을 천안교육청 기록관 누리집 (https://archive.cncae.go.kr/main)을 통해 78점 공개했다.
사진들은 천안 관내 학교에서 수집된 기록물로 70년대 21점, 80년대 57점이다. 사진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전후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학예회, 체육대회 등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전통이 그대로 보여지며, 점차 퇴색되어 가는 어버이날의 기억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일부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천안교육청 1층 현관에서 ‘그때 그 기억이 꽃피다’라는 사진전으로 개최된다.
송토영 교육장은 “마을에서 아이를 키워내던 학교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관련 기록물을 수집·발굴해 소중한 효의 의미를 일깨우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