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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초종교 평화스포츠 페스티벌 /종교, 인종 떠나 스포츠로 하나되기

등록일 2003년07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초종교평화 스포츠대회 중 평화토론회에 참석한 각국의 젊은이들. 3일간 천안, 아산에서 힌두교, 불교, 기독교 한자리에 세계 젊은이들이 스포츠 축제를 통해 국가, 종교, 인종간의 분쟁과 갈등을 상호 이해와 화합, 평화의 정신으로 치유하기 위해 펼치는 초종교 평화 스포츠 페스티벌이 지난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천안, 아산 각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스포츠 페스티벌은 전세계 6개주 34개국에서 10개 종단을 대표하는 8백40여명의 젊은이들이 참여했다. 이 종파중에는 불교, 기독교, 유교, 힌두교, 이슬람교, 유대교, 시크교, 천도교, 일본신도, 가정연합 등 다양한 종교를 가진 젊은이들이 평화를 꿈꾸며 대회에 참석했다. 「초종교 평화스포츠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선문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평화의 염원 속에서도 계속적인 전쟁으로 짓밟히는 21세기를 젊은이들의 평화체전으로 종교, 문화의 이질성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또 국가간, 종교간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함으로서 타종교와 국가의 젊은이들이 한 형제임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 비가 오는 중에도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이들은 지난 10일(목)부터 3일간 축구, 배구, 농구, 탁구 , 테니스, 배드민턴, 육상(달리기, 투포환, 멀리뛰기, 높이뛰기), 평화 달리기 등 11개 종목에 걸쳐 각 종단의 명예를 걸고 참여해 진정한 평화 스포츠 축제를 벌였다. 각 경기는 천안 유관순체육관, 선문대 운동장 등 천안, 아산 주요경기장에서 펼쳐졌고 선수들은 한나라당 중앙연수원에서 머물면서 우정의 꽃을 피웠다. 개회식은 지난 10일 10시부터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렸으며 폐회식은 12일(토) 오후 5시부터 선수촌인 한나라당 중앙연수원에서 실시된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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