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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투어 출발 ‘이젠 세종까지 간다’ 

5월 시점운영 후 6월부터 본격운행… 띠띠빵빵코스, 천안-세종코스, 보물찾기코스 신설

등록일 2022년04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년간 멈췄던 ‘천안시티투어’ 버스가 먼지를 털어내고 시동을 걸었다.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천안시는 오는 6월부터 운행하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새롭게 정비하고 9개 코스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선택폭을 대폭 넓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띠띠빵빵’ 코스는 빵의도시를 알리기 위함이다.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사적지, 이동녕선생기념관 등 정규코스와 함께 천안빵소, 전통시장을 연계해 매월 첫 번째 토요일 1회 운영한다.

천안과 세종시 관광지까지 둘러볼 수 있는 ‘천안-세종’ 코스도 새로 신설해 화요일마다 운행한다. 독립기념관과 아우내장터를 거쳐 세종시 옥상정원, 대통령기록관, 국립수목원까지 가게 된다. 

봉선홍경사갈기비, 직산현관아 등 천안문화재를 공부해보는 ‘천안의 보물찾기’ 코스도 마련했고 천안시립풍물단공연, 아우내오이로 비누만들기, 건강치즈만들기, 포도따기 등 체험코스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숙박형 관광객도 시티투어를 쉽게 이용하도록 주말에는 소노벨 천안과 상록리조트를 노선에 추가했다. 숙박형 관광객들은 편안하게 리조트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다. 
 


이같은 계획을 잡고 천안시티투어는 5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시범운행한다. 이후 6월부터는 화·목·토·일 주4회 본격운영된다. 사전에 예약하면 이용하기 편리하며, 출발장소와 매표장소는 천안터미널과 천안역이다. 

탑승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경로 2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무료이다. 

홍승종 문화관광과장은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천안시티투어를 통해 ‘특별한 하루’가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문의: 천안역 관광안내소(☎041-521-2038), 천안종합터미널 관광안내소(☎041-521-0041)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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