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천안시청 봉서홀과 천안시 유튜브 채널에서 4월 도솔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재심 전문변호사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가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다. 

천안시에 따르면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박준영 변호사는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8차 화성연쇄살인사건’ 등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한 피해자들을 변호해온 인물이다. 

강연에서 박 변호사는 수십년간 억울한 고통을 안고 살아온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진실을 찾기 위해 발벗고 뛰어다닌 경험을 공유하며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정의와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솔아카데미는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천안시 유튜브에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 및 7일간 게재된다. 

문의: 평생교육팀(☎041-521-5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