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심해용 스마트정보과장이 2022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 정보통신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천안시에 따르면 심해용 과장은 2020년 1월 정보통신과장으로 부임해 기존 과명을 정보통신과에서 스마트정보과로 바꾸는 한편, 정부의 지능형 정부전환 및 디지털 뉴딜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심 과장은 ICT 기반 지능형 재난대응체계의 하나로 전국 최초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 운영 및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양 시가 공동운영하는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또한 4차산업혁명 대비 데이터 중심의 행정혁신기반 마련을 위해 전문가를 채용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함은 물론 디지털 시장실을 포함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변화하는 정보통신분야 패러다임에 발맞춰 관내 3개 대학과 2개 기업이 천안형 디지털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제1회 천안시 디지털 문화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2021년도 통계조사 업무유공 포상에서는 기관부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았으며, 개인부문 대통령상과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해용 과장은 “제4차 산업혁명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융합·접목해 다가오는 새로운 미래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