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성덕종(총무원장 도연스님)이 16일 천안 성거읍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100포를 성거읍에 기탁했다.
도연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도들이 정성으로 준비했다”며 “생활이 힘든 취약가정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상 성거읍장은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대한불교 성덕종은 2017년부터 매년 무연고 해외동포와 위안부할머니,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위해 천도재를 드리기 시작하면서 성거읍에 관심을 갖고 지난해에도 쌀 120kg을 후원하는 등 자비의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