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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동남권 신행정수도 연계발전전략’ 발표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예비후보, 지리적 기회요인 활용한 천안의 새로운 발전전략

등록일 2022년04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재관(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예비후보는 14일 ‘신행정수도와 연계한 천안 동남권 발전정책’을 공약으로 내놨다. 낙후된 동남권에 대한 배려차원이 아니라 새로운 천안의 핵심발전전략으로 구상했다. 

그간 수도권규제효과로 유입돼 오는 외부투자가 북부권에 집중, 천안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해왔다는 이 예비후보는 “이제 한계에 부딪친 상황에서 천안은 새로운 성장전략을 요구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천안 동남권과 인접해 있으며 신행정수도로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세종시를 주목하자며 “세종시는 본연의 기능인 행정과 정치에 머무르지 않고 경제적 투자와 R&D 인프라를 견인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천안은 서울과 세종의 관문이라는 지리적 이점에 우수한 인적자원과 경쟁력 있는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이같은 인프라를 흡수할 수 있다”며 동남권을 천안발전의 동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본구상을 전제로 이 예비후보는 ▶세종시와 공동으로 동남권에 대단위 첨단국가산단 조성 ▶동남권과 인접도시간 메가시티 전략기반 행정협력 확대와 접근성 개선 ▶동남권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생활환경인프라 투자 등을 제시했다.

여기에 ‘동남권 생활스포츠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그는 “동남권에 기업과 사람이 모이고 활력넘치는 지역으로 만들어 동남권이 오히려 천안발전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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