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시내버스 및 일반(법인) 택시 운수 종사자 597명에게 1인당 150만 원의 지원금을 충남도 내에서 가장 먼저 지난 13일 지급했다.
국비 총 8억955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승객수요 감소로 소득이 감소한 시내버스 및 일반(법인) 택시 운수 종사자를 돕기 위해 추진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3일 이전 입사해 근무 중인 시내버스 종사자와 1월1일 이전 입사해 근무 중인 법인 택시 종사자로 버스 기사 220명, 택시 기사 377명 총 597명에게 1인당 150만 원을 지원했다.
유종희 대중교통과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운수 종사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내버스 및 일반(법인) 택시 기사들의 생활을 안정화하고 교통안전 문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