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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천안시장예비후보 ‘제 공약은요“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부선·장항선 선로 지하화, 시민행복전담부서, 천안삼거리 둘레길 등

등록일 2022년04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영수(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예비후보가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대표공약들을 살펴보면, 먼저 “시장이 되면 경부선과 장항선 선로 지하화에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의 중심을 지나는 경부선과 장항선으로 인해 도시가 단절되고 동서간 발전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한 그는 지하화 후 지상공간은 시민휴식공간과 신혼 및 청년을 위한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했다.  
 


‘행복공약’도 발표했다. 시장에 당선되면 시민을 대상으로 행복안녕기반조사와 주민행복 영향평가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시민행복전담부서를 두고 그 결과를 지표화해 중점관리하며 예산편성, 민·관 및 전문가로 거버넌스를 구축해 천안시민행복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행복지표개발, 행복조례제정, 행복정책추진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천안형 행복모델을 강조했다. 

또한 13일에는 ‘힐링2차공약’을 냈다. 이번에는 흑성산이나 광덕산에 ‘치유의숲’을 조성하고 한강-천안-삽교천으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연결, 천안삼거리 둘레길 조성을 꺼내놓았다. 

천안은 도심개발, 산업단지, 상업시설 등이 증가하면서 공원과 산책로 등이 부족해졌다며 “치유의 숲은 힐링크레킹코스, 언플러그드 캠핑장, 숲속새소리쉼터 건강프로그램 등 테마별로 특색을 갖추겠다”고 했다. 

자전거도로와 관련해서는 곡교천을 따라 천안에서 삽교천까지는 이미 진행중이며, 한강에서 평택호까지 2023년 완성을 앞두고 있음을 전하며 “빠른 시일 안에 한강에서 천안을 거쳐 삽교천까지에 이르는 자전거도로에 생명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삼거리공원 둘레길도 삼거리 옛 길 일부를 복원하고 없어진 길은 새로 이어서 삼거리 옛길에 둘레길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김영수 천안시장예비후보는 천안시민단체 활동을 하다 정치권에 입문, 천안시의원으로 부의장을 지냈고 이후 양승조충남도지사 비서실장과 충남도청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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