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희(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천안 경제발전 5대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불안한 상황의 반복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의 사업활동을 지원하는 ‘소상공인회의소’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스포츠, 레저, 복지시설을 설치해 소상공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했다.
두번째로 성환 종축장 부지에 공해가 없는 ‘스마트 첨단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아파트 및 거주단지 조성, 대규모공원과 결합해 걸어서 출근하는 명품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불규칙한 건설 위주의 산업단지가 아닌 일과 거주와 휴식의 3박자가 완벽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세번째로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등 ‘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해 천안시를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도시로 육성해 미래경제발전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네번째로는 ‘천안시 개발공사’를 설립해 서민에게 원가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천안시의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게 필수요소로, 개발공사를 통해 업무의 신속성과 확장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또한 천안시 공영개발로 아파트를 직접 시행·분양해 서민의 주거복지와 집 없는 서러움을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섯번째로 ‘청년과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국가유공자 ▲무주택세대 구성원 ▲자립아동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노부모 부양가정 ▲비주택거주민 ▲천안시내 복지시설 퇴소자 등에게 이같은 혜택이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행정의 역할은 시민중심으로부터 집행되고 이뤄져야 한다”며 시민 삶을 중심으로 경제지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