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병수(국민의힘)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에 임명됐음을 알렸다. 
 

도 예비후보는 지난 8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로부터 자문위원에 위촉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위 클린선거전략본부 법률지원단 부단장, 국민소통본부 본부장, 충남선거대책위원회 깨끗한 선거추진본부장 등을 맡았다. 

특히 도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후보경선 이전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충남·충북, 대전, 세종시를 기반으로 충청권상생특별위원회를 발족했고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자 충청권상생발전특별위원회를 기반으로 상생발전위원회를 만들어 이를 전국조직으로 안착시키고 위원장을 맡아 선거운동에 매진했다. 도 예비후보측은 이같은 공로로 인수위 자문위원 임명의 배경이 된 것으로 밝혔다. 
 

도병수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출발을 준비하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에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방선거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도병수 예비후보는 단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검사출신으로 현재 변호사로 활동중에 있다. 2004년과 2008년 천안국회의원선거에 도전한 바 있으며, 이후 천안시장 도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