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의회는 8일 승진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왼쪽이 김춘금 승진자)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는 7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인사권 독립 후 첫 승진인사를 의결했다.
승진대상자는 11일에 6급 지방행정주사로 승진되는 의회운영위원회 김춘금 주무관이다. 의회는 이번 인사는 ‘2022년도 천안시의회 인사운영 기본계획’과 ‘2022년도 상반기 근속승진 인사방침’에 다라 업무실적과 경력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는 지난 1월13일 32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라 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천안시의회 의장이 갖게 된 바 있다. 황천순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승진인사를 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일할 맛 나는 의회가 되도록 안정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