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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유학생 1648명 ‘작은 지구촌’

76개국 외국인유학생,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사업 선정

등록일 2022년04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한국 청소년을 포함한 다국적 청소년 간 교류 활동 지원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양국 간 우호도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14개 대학교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선문대는 ‘상호 교류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통한 선문 글로벌 리더 양성’이라는 목표로 선문대 한국 학생 30명, 외국인 유학생 30명 등 총 60명을 각 일본권, 동남아권, 세계권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선문대는 탄탄한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제화 환경 구축,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나눔 활동 영역에서 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손진희 선문대 국제교류처장은 “선문대는 76개국에서 온 164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작은 지구촌’”이라며 “다국적 학생들이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문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3+1 유학 제도를 시행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한국어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42개국 47명의 글로벌부총장과 43개국 154개 해외 대학과 교류하고 있는 글로벌 특성화 대학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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