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한국 청소년을 포함한 다국적 청소년 간 교류 활동 지원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양국 간 우호도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14개 대학교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선문대는 ‘상호 교류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통한 선문 글로벌 리더 양성’이라는 목표로 선문대 한국 학생 30명, 외국인 유학생 30명 등 총 60명을 각 일본권, 동남아권, 세계권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선문대는 탄탄한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제화 환경 구축,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나눔 활동 영역에서 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손진희 선문대 국제교류처장은 “선문대는 76개국에서 온 164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작은 지구촌’”이라며 “다국적 학생들이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문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3+1 유학 제도를 시행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한국어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42개국 47명의 글로벌부총장과 43개국 154개 해외 대학과 교류하고 있는 글로벌 특성화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