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태(국민의힘)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4일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진 권 예비후보는 “오래된 행정관행을 바꾸고 효율적 행정,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도시기능으로 시정을 전면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40대 가장으로 직장을 포기하고 출마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전하며 “천안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만들고자 하는 확고한 신념으로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2030위원장 ▷국회의원 선임비서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사무총장 ▷윤석열 대통령후보 청년특보단 상임수석부단장 등을 역임했다.
구체적인 공약발표에 대해서는 ‘천안 리빌딩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지난 3월25일 천안서북구선관위에 천안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