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남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김수자)는 30일 오후 3시 이전에 따른 개소식을 가졌다.
천안시 동남구 충절로 115 4층과 5층으로 이전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되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교육전문기관이다.
이곳은 여성가족부와 충남도의 정책지원을 받아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이 위탁운영하는 곳으로, 2008년 개소 이후 도내 아동·청소년·성인 대상으로 맞춤형 성교육과 성문화활동, 성상담을 진행해왔다.
최근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충남도와 천안시 지원으로 새로운 체험관을 조성, 이전하게 됐으며, 이날 개소식은 사업운영현황, 사업경과보고, 테이프컷팅식, 성교육체험관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홍은아 충남여성가족정책관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키우고 건강한 성문화 속에 성장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성교육기관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의 충남청소년진흥원장은 “앞으로 도내 청소년들에게 흥미롭고 새롱누 성교육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41-592-13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