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여행 길에서 함께하는 음악과 우리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원성천 산책로에서 시민들의 신청곡이나 사연을 받아 현장에서 소개하고 이야기와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4일부터 7일까지 신청곡 접수와 시민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8일부터 10일까지는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공연 현장은 천안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중계돼 어디서든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버스킹 공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출연기회가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의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천안예술재단은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새로운 문화예술공연의 방법을 제안하며 안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신청곡 및 시민 사연은 현재 접수 중이며 카카오톡 채널 ‘2022 원성천 벚꽃 이야기’와 홍보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사전신청이 가능하고, 현장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