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30일(월) 시민회관에서는 천주평화통일가정당(이하 가정당·총재 곽정환) 천안시 갑·을지구당 주최로 ‘평화통일의 새시대를 여는 지도자 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6월30일(월) 시민회관에서는 천주평화통일가정당(이하 가정당·총재 곽정환) 천안시 갑·을지구당 주최로 ‘평화통일의 새시대를 여는 지도자세미나’가 열렸다.
2백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는 박노희 충남도지부위원장이 창당 의의를, 손병호 중앙당 연수원장이 ‘바로 서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 3월10일 창당, 이미 전국 2백27곳에 지구당을 둔 가정당은 기존 정당과는 다른 ‘교육정당’의 기치를 내걸고 있다. 이들은 급격한 과학문명과 정보통신 발달로 각종 퇴폐적이고 반인륜적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청소년 탈선, 가정 파탄, 사회윤리 실종 등의 위협에서 근본적 해결에 가정당이 앞장서겠다고 주창.
서용원 천안을지구당 위원장은 사람들이 거짓말 안 하는 부류를 종교인으로 손꼽더라며 “가정당이 오염된 이 사회에 빛이 되자”고 역설했다.
한편 중앙당 소식지를 통해 이경준 선문대학교 총장은 “가정과 여성이 제자리를 찾게 하는 국민의 도덕적 교육을 주도하는 정당이 되길” 기원했으며, 곽정환 총재는 “통일교인도 있지만 많은 다른 지도자들도 참여하고 있다”며 통일교와 가정당을 직결시키지 말아줄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