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상반기 봉명동 특수시책 /폐지수집 15톤과 불편민원 31건 처리

등록일 2003년07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봉명동사무소(동장 최병하)가 실시한 특수시책이 지난 6월30일(월)로 상반기를 결산했다. 봉명동이 내세운 특수시책은 저소득층 민원발급수수료 지원과 시민 생활전망대. 먼저 상반기 동안 저소득층이 이용한 민원건수는 토지대장, 호적등?초본, 주민등록증 갱신 등 총 84건에 7만5300원의 수수료가 발생했다. 좋은 취지에 맞게 수수료를 벌기 위한 봉명동의 선택은 폐지수집. 여기에는 지역 자생단체와 직원들이 참여했다. 각자 가정에서 보던 신문?잡지 등을 모은 결과 15톤 중량에 수입은 35만2100원. 최병하 동장은 “나도 열심히 모았지만 한 달에 5㎏ 정도로, 3백원이 채 안 되더라”며 “그래도 새삼 십시일반의 대단함을 경험한다”고. 민원발급 수수료 지원이 어려운 가정에 위안이 되는 사업이라면 시민 생활전망대는 전반적인 생활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업무다. 관내 22개통(5월13일자 24개 통)에 통장이나 지도자 등 15명을 내세워 일일순찰제를 전개, 주민의견 수렴이나 생활 불편사항을 접수토록 했다. 이에 따라 보안등 고장, 방치차량, 쓰레기 투기, 폐수 방류 등 상반기 동안 총 31건의 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했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