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서장 박찬형)는 18일 봄철 산림화재 추진대책으로 관내 ‘산불지킴이’를 편성해 취약지역 순찰과 산불예방캠페인을 가졌다.
최근 5년간 동남구에서 발생한 산림화재 26건이었고,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4건이다. 건조한 바람이 부는 봄철, 각자 산불에 대한 주의만 갖는다면 방지할 수 있는 산불이 많다는 것이다.
천안동남소방서는 산불조심기간을 오는 5월15일까지 운영하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취약시간 지속적인 순찰 및 감시·감독과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취약지역 4곳을 집중관리하며 주요내용은 ▷인접 논·밭두렁 소각시 사전신고 안내 및 예방순찰 ▷산불예방캠페인 홍보 ▷농산폐기물 소각시 소방차 지원 등이 있다.
박찬형 천안동남소방서장은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홍보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