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로 폐플라스틱 등 폐기물 처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이 지난 3월 15일 생활폐기물 배출 및 수거 현장을 방문하여 처리 실태 파악에 직접 나섰다.
황재만 의장은 새벽 6시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을 찾아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한 후 수거 차량에 탑승하여 골목을 돌며 적치된 생활폐기물 수거 활동을 함께했다. 오후에는 아산시 생활폐기물 소각장 및 재활용 처리장을 방문하여 폐기물 처리 시설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직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황재만 의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생활폐기물 배출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고 소통하며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폐기물 관리체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 뛰어들었다.
황 의장은 “코로나19 이후 배달 일회용기 사용 등으로 인해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급속히 증가한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선돼야 한다”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한 폐기물 관리 체계 개선과 탈플라스틱 정책 추진을 위한 아산시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이 필요하다”며 “이날 확인된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련 부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