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17일 천안 대흥동 소재 2030청년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문화예술인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지역에서 연극, 음악,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문화예술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청년문화예술인들은 작년 11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천안제일문화대회에 대한 소감을 전했으며, 앞으로 천안의 문화예술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담아 ‘천안문화예술 청년방위대’라는 슬로건을 정했다.
이어 박상돈 천안시장과 청년들은 지난 10일 청년센터 별칭으로 확정된 ‘이음’, ‘버스커 버스커’, ‘천안의 댄스’ 등의 주제로 빙고형식에 맞춰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문화예술인들의 고민과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문화예술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