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카페 지로스터 신부점에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임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카페 지로스터 신부점(대표 정종관) 등 카페 3개와 음식점 2개가 착한가게로 이름을 올렸다.
착한가게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캠페인으로, 매월 매출액의 일부 또는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충남지역 1500번째 착한가게로 가입하게 된 5개 업소의 현판 전달식은 지난 12일 카페 지로스터 신부점에서 열렸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회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차장 등은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한 청년창업가와 각 지점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박상돈 시장은 정종관 대표,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청년창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청년창업가인 정종관 대표는 보유한 20개 가게 중 3개 카페와 2개 음식점을 천안에서 운영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청년창업가와 직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천안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청년과 함께 커가는 행복한 천안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