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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유관순상 수상자에 ‘천안 박말순씨’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 서울 이화여고 이소영 외 14명 선정 

등록일 2022년03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제21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말순씨.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박말순(66)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남협의회 부회장 및 서울 이화여고 이소영 학생 외 14명을 ‘제21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10일 도청에서 동아일보, 서울 이화여고와 공동주관한 제21회 유관순상 회의를 열고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본받아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관순상과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유관순상을 수상한 박말순 부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천안봉사관을 시작으로 32년간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누적봉사시간은 3만7000시간에 달한다. 이와 함께 박 부회장은 국가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도왔으며,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알리는데 힘썼다.

또한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는 모두 15명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건전한 학생 문화활동 등 공적심사와 비대면 워크숍에서 실시한 연구과제보고서와 독후감 평가 등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이소영(서울 이화여고), 이승은(경기 청심국제고), 진유림(강원 민족사관고), 허예나(충남 송악고), 김유나(충남 쌘뽈여고), 김정현(충남 공주사대부고), 유소라(전북 덕암고), 안수현(충남 공주영명고), 심유현(서울 덕원예고), 이휘민(충남 연무고), 김나연(대전 서일여고), 이희준(충남 복자여고), 이가영(서울 해성국제컨벤션고), 이정현(경북 문경공고), 류현서(경기 행신고) 학생이다.

이들은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들의 모임인 횃불모임을 통해 유관순 열사를 알리기 위한 사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시상식은 4월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유관순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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