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년센터 별칭 선호도조사 투표 모습.
천안시는 11일 올해 5월 개소 예정인 청년전용복합활동공간 청년센터 별칭을 ‘이음’으로 확정했다.
시는 현재 운영중인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센터장 최진근)와 곧 개소할 불당동 청년센터에 대한 명칭을 통일하고, 수요층인 청년들이 청년센터를 친근하게 부르기 쉽도록 새로운 별칭을 공모했다.
지난 2월18일부터 3월1일까지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별칭을 공모한 결과 총 178건이 접수됐다. 천안시와 센터는 자체심사를 통해 5건을 후보로 선정하고 3월3일부터 2일간 청년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선호도조사를 거쳐 ‘이음’으로 최종 확정했다.
최종선정된 ‘이음’은 청년들이 만나서 교류하고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의미에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청년센터와 청년들을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 5월 불당동에 개소예정인 청년센터는 커뮤니티룸, 스터디카페,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공감과 소통, 복합힐링공간으로 운영된다.
최종확정된 새 명칭인 ‘천안시청년센터 이음’은 불당동 청년센터 개소와 함께 공식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2월 시 인구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청년을 위해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청년정책의 하나로 청년센터 외에도 청년들이 소통과정에서 요청한 청년전용공간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