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은 오는 14일부터 2022 상반기 천안예술의전당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예술의전당 아카데미는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문·실기 등 총 4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 개설된 ‘한국 명연주자와 함께하는 음악여행’(화요일, 유희정 외 4인)은 각 분야의 전문 연주자들이 음악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클래식 명곡에 친숙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음악인문 강좌 ‘클래식 용어사전-음악의 ABC’(목요일, 조희창)는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다양한 음악용어를 통해 음악사를 살펴보고 이와 연계된 클래식 명곡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동섭 미술사와 함께하는 ‘파리미술관 역사로 걷다’(금요일, 이동섭)는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변화를 촉발시킨 프랑스 혁명과 미술사의 관계를 현재의 관점에서 되짚어볼 예정이다.
실기강좌로는 ‘클래식기타’(매주 수요일, 홍용현)가 개설돼 기본적 음악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하며 클래식기타 기본기부터 향상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아카데미는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강좌별 10만원이다.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 온라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거나 천안예술의전당(1566-01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