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는 23일 오후 3시시30분 충남 천안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집중유세에서 ‘환황해권 중심,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충남’을 주제로 서약식을 가졌다.  

이재명 후보는 사전연설과 후보연설 이후 주요공약으로 정리된 대형판넬에 직접 서약하면서 퍼포먼스를 마무리했다. 서약서에는 후보의 서명뿐만 아니라 공약수혜자인 ‘국민서약대표’도 직접 사인했다. 

충청남도 서약서에 대표로 나선 오승환 연구원은 “첨단산업 전문인력양성 지원과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와 규제특례를 약속해주셔서 양질의 수많은 일자리가 생길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고, 정현주 물리치료사는 “충남도민이 어디서든 양질의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이라고 기뻐했다. 

이재명 후보는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충남’을 위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허브·첨단투자지구 지정 등 첨단산업벨트 조성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 교통인프라 대폭 확충 ▶수도권 공공기관의 조속한 이전 등 혁신도시 시즌2와 환황해권 중심지 도약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등 해양관광벨트 구축 ▶충남지역 의과대학 신설과 공공의료 강화를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가 직접 서명하는 대국민 서약은 그동안 발표했던 핵심공약과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중심으로 2월16일부터 선거운동 종료일까지 매일 유세 중 ‘대한민국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대국민 서약식’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