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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도 감귤이 재배된다고?

아열대작물 경쟁력 강화, 황금레드향 등 재배농가 증가세

등록일 2022년02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논산, 부여 등

기후가 변화하면서 충남에서도 아열대 작물을 재배한다. 이같은 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보급사업을 위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12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감귤류는 충남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감귤류는 따듯한 남부지역에서만 재배되는 작물이었는데, 충남은 2012년부터 지역농가에서 재배를 시작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재배기술 보급과 다양한 판매전략 수립 등 지원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021년 말 충남도내에는 65개 농가가 재배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116% 증가한 16.8㏊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레드향과 황금향 집중육성 
도내 감귤류 재배면적의 72%

논산과 부여군은 이미 전략작목으로 육성해 신소득원으로 자리잡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역점사업인 아열대 과수경쟁력 강화를 위해 1억5000만원을 투입, 공주·아산·서천지역에 적합한 아열대과수를 발굴해 소득작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감귤류 재배 활성화를 위해 재배기술교육, 지침서 제작과 홍보 등의 지원도 이어간다. 

장정식 원예축산팀장은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내륙지역에 감귤재배면적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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