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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중앙교회 ‘1억3000만원 기부’ 

등록일 2022년03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중앙교회(담임목사 신문수)는 4일 천안시복지재단에 취약계층과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후원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천안중앙교회는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을 통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000여만원의 후원금과 연간 쌀 1500여 포, 지역인재장학금 등을 전달했다. 

신문수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와 취약계층 분들이 경제적 문제에 지치고 희망을 잃어가는 듯해 안타까웠다”며, “성도들과 뜻을 모아 후원했다”고 말했다.

정지표 이사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주시는 천안중앙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영세자영업자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천안중앙교회는 1948년에 세워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으로, 현재 8000여 명의 성도와 함께 봉사와 헌신에 힘쓰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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