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축산농협(조합장 정문영)은 24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지역 우수인재 육성 및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1000만원을 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천안축산농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지역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한 지속적 후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 농촌일손돕기 지원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일 청룡동 소재 한울약국(대표 남연희)은 600만원 상당의 의약품 100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의약품은 진통해열제, 기침약, 파스, 소화제 등 가정에서 필요한 상비약으로 구성됐다.
한울약국은 구세군아름드리 천안새소망의집에 건강식품 등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 2021년 11월에도 청룡동에 500만원 상당의 의약품 100세트를 기부하기도 했다. 남연희 대표는 “최근 천안에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풍세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영희)도 관내 독거노인 2가구에 이불세탁서비스를 지원했다.
풍세면 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큰 이불 등의 세탁이 필요한 관내 홀몸노인 등에게 이불세탁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천안북부새마을금고(이사장 박용일)는 성거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사랑의 좀도리 운동’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천안북부새마을금고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한 톨씩 덜어내 모으던 항아리를 뜻하는 ‘좀도리’의 전통을 이웃나눔운동으로 계승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마련했다.
박용일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되기를 바라며 취약계층 이웃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도하유통(대표 김민태)은 3년째 매월 달걀 20판을 성정1동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하유통은 매월 첫째주 목요일마다 성정1동에 달걀 20판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 산란계 부족 및 조류독감으로 달걀 공급이 어려웠던 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김없이 달걀을 전달했다. 기탁된 달걀은 매월 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을 통해 한부모가족,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전달된다.
김민태 대표는 “가진 것이 알 뿐이라 주변의 이웃을 위해 달걀을 조금씩 나눴다”며, “나눔을 실천하며 제가 행복해지는 만큼 어려우신 분들께도 행복이 깃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