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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택시운수종사자 위한 ‘종합복지쉼터 건립’ 

삼룡동 건립부지 확보, 2023년 6월 준공예정 

등록일 2022년03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택시운수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중인 ‘가칭 택시종합복지쉼터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토지주와의 보상협의를 통해 택시종합복지쉼터 건립부지(삼룡동 125-1 등 4개필지) 2910㎡를 확보했다.

그동안 천안시는 택시운수종사자를 위한 휴식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택시업계 활성화와 시민 이동불편 해소를 위해 택시운수종사자 근로여건 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택시종합복지쉽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특히 쉼터에 대한 위치가 중요하다는 개인택시 천안시지부 등 업계 의견을 반영해 이용자 접근성과 편리성, 토지보상가액 등을 고려한 부지선정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시는 부지 현장방문과 토지대장 분석, 심사, 심의 등을 거쳐 마침내 삼룡동 부지를 확보하게 됐다. 
 


택시종합복지쉼터는 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910㎡, 연면적 830㎡,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간은 택시관련단체 사무실, 다목적회의장, 휴게실, 식당을 비롯해 부대시설로 족구장, 50여 면의 주차장 등 택시운수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시는 기본계획상 올해 9월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나 준공이 늦춰지더라도 택시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더욱 완성도 있는 쉼터를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천안지역에서 운행중인 택시와 택시운수종사자는 ▷개인택시 1450대 1450명 ▷법인 12개사 752대 1250여 명으로 모두 2202대 2700여 명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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