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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노인 돌봄 지원강화

돌봄 필요 어르신에 서비스인력 투입

등록일 2022년03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노인 돌봄 지원과 감염병 방역 활동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운영비와 처우개선비 보조를 통해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려 노력하고 있다. 또 장기요양기관 164개소 이용 어르신 4046명을 대상으로 1만2138개의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를 지급해 장기요양기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기요양등급 외 돌봄이 필요한 2242명의 어르신들에게 148명의 서비스 수행인력을 투입해 안전확인, 사회참여, 물품지원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안전사고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있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가정에 화재·활동 감지기 및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에 연계해주는 사업으로 독거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는 서비스 대상을 기존 750가구에서 850가구로 확대할 방침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대상은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유사중복사업을 이용하지 않는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로장애인과 김라희씨는 “아산시 노인돌봄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기요양요원의 사기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추경예산을 편성해 장기요양요원의 노력을 격려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장기요양요원 1인당 20만원씩 일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작업)치료사이며, 신청은 3월 중 국민건강보험공단 시군구 지사(장기요양운영센터)에서 할 수 있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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