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임병구 감독)은 24일 후원금 5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 기탁한 성금은 천안시볼링팀이 지난해 ‘12월 2021 인카금융 슈퍼볼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획득한 상금이다.
임병구 감독은 “대회 우승상금 기부를 통해 천안시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관내 어려운 이웃과 나눌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말했으며, 정지표 복지재단이사장은 “볼링팀 단원들의 고마운 뜻이 잘 전달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은 2009년에 창단돼 지도자 1명(감독)과 7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2021 인카금융 슈퍼볼링대회 우승을 비롯해 제23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 동2(정원호, 단체),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 볼링선수권대회 은1(임성률),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동1(임성률), 제40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동1(최용규)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