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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을 기대해요 ‘베리베리 빵빵데이’ 

딸기와 빵의 만남… 딸기수확 체험, 케이크만들기, 빵지순례 등 

등록일 2022년02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빵의도시 천안’은 박상돈 시장이 추진하는 먹거리 관광정책이다. 작게는 지역의 빵가게를 살리고, 이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연계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또한 경쟁력을 높여 전국 어디에서나 천안을 방문해 먹거리 관광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오는 3월에는 빵과 딸기를 연계한 축제를 벌이기로 했다.  


 

‘관내 제과업계와 딸기농가를 위해’

천안시가 오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Berry(베리) Berry(베리) 빵빵데이’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리베리 빵빵데이’는 딸기를 지칭하는 영문 ‘Berry(베리)’와 천안만의 고유한 빵축제 명칭인 ‘빵빵데이’를 결합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냉동딸기 소비촉진과 농가의 판로확보 등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기간 참여하는 동네빵집은 각 업소가 축제의 중심이 돼 딸기를 활용한 빵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딸기 관련 제품을 구매하면 10% 이상 할인받을 수 있으며, 업소별로 마련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위축된 시민을 위한 홍보체험단도 운영한다.

홍보체험단 참가자격은 천안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2~4명의 가족팀 단위로만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초 개설예정인 ‘빵의도시 천안’ 공식홈페이지에서 3월14일까지 할 수 있고, 결과는 3월18일 개별통지된다.
 


선정된 팀은 행사 당일 팀별로 지정된 딸기농장에서 딸기따기와 딸기케이크 만들기를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받아 천안빵집 2곳 이상을 방문해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면서 홍보활동 미션을 수행하는 ‘빵지순례’를 즐겨볼 수 있다.

권혁진 제과협회 지부장은 “딸기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참여제과점이 품질높은 건강한 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천안시는 이번 행사가 제과업계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농가에 판로를 보장해 지역과 상생하는 차별화된 빵의 도시브랜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동네빵집에서 맛있는 빵을 즐겨주시길 바라고, 앞으로 ‘천안빵’하면 ‘건강한빵’이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빵의도시 천안’ 브랜딩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이를 천안의 경제·문화의 큰 축으로 성장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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