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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정비사업은 순조롭나요?”

박상돈 시장,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하천정비사업 진행사항 꼼꼼점검  

등록일 2022년02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상돈 천안시장이 23일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여름철 홍수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걸음이다. 

박 시장은 이날 ‘곡교천 국가하천 정비사업 및 친수지구 조성사업’ 현장과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안전조치 사항들을 꼼꼼히 따졌다.
 

▲ 박상돈 천안시장이 23일 곡교천 국가하천 정비사업 및 친수지구 조성사업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곡교천 국가하천 정비사업 및 친수지구 조성사업은 2020년 1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곡교천 아산시~천안시~세종시 15km 구간 제방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국비 905억원을 투입해 홍수피해 예방과 항구적 안전성을 확보한다. 특히 정비사업 완료에 맞춰 친수지구 조성사업도 추진할 예정으로, 하천 제방에 도로를 포장해 자전거도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하천정비를 통해 재해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더불어 시민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문화와 여가가 어우러진 환경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청취하면서 안전조치 사항들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이어서 광덕면 대덕리 일원에서 추진되는 풍서천 지방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한 박 시장은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불상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업을 적기에 완료해 달라”고 주문했다.

풍서천 정비사업은 사업비 303억원(국비52억·도비145억 포함)을 투입해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정비와 대덕리 자연발생유원지에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다가오는 8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풍서천의 상·하류부를 종합적이고 자연친화적인 하천으로 조성해 홍수시 하천범람 방지, 침수예방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친수공간에는 생태계와 어우러지는 산책길과 휴식공간 등을 조성하고 있다. 
 

▲ 남부대로-용곡한라간 연결도로 현장을 방문한 박상돈 시장.


아울러 박 시장은 하천정비사업 현장방문에 앞서 남부대로~용곡한라(아)간 연결도로(대로3-22호) 개설공사 현장도 둘러봤다. 공사기간동안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없이 기간 내 사업을 완료할 것을 지시했다.

남부대로~용곡한라(아)간 연결도로(대로3-22호) 개설공사는 남부대로로 인해 단절된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고 남부대로에 집중돼 있는 교통흐름을 개선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2023년 6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내 가족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생각하면서 사전에 위험요소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임시방편에 그치지 않는 근본적인 재해예방 기반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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