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덕 행정안전국장이 브리핑을 통해 올해 시민 안전망 강화정책과 시민참여형 행정서비스 제공 계획을 밝혔다.
아산시 김창덕 행정안전국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올해 시민 안전망 강화정책과 시민참여형 행정서비스 제공 계획을 밝혔다.
김 국장은 15일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 및 각종 화재·폭우·폭설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022년을 ‘빈틈없는 안전망을 갖춘 안전 제일(NO. 1) 도시’로 재도약하는 한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호흡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2022년 시민 안전망 강화정책 주요 사업으로 ‘아산 안심홈’ 어플리케이션 대폭 업데이트,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안전문화운동 확대를 추진하고, 올해 1월27일부터 전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중대재해TF팀을 신설하고 안전관리전문가를 채용해 각종 위험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빈틈없는 안전망 확대를 위해 인공지능이 탑재된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을 400대 추가해 총 1000대의 CCTV를 구축할 것이며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CCTV추가 설치 및 초·중·고 10개 시범 학교의 CCTV를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연계, 24시간 관제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안전 시책과 함께 시민참여형 행정서비스 맞춤 시책으로 주민 불편 해소 및 재해예방을 위한 소규모 공공시설 92건에 대해 정비사업을 할 것이며,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을 16억원 규모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덕 국장은 “유비무환의 자세로 항상 안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제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정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